[지디넷코리아]구글이 HTML5 웹저작도구를 내놨다.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HTML5/CSS3 기반으로 쉽게 만들어주는 SW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은 HTML5 기반 온라인 광고를 쉽게 제작해주는 웹저작도구 '구글웹디자이너'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배너광고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배너에 어도비 플래시처럼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플러그인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 ▲ 구글웹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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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구글웹디자이너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광고를 단순하게 게시하도록 해준다"라며 "더블클릭스튜디오나 애드몹, 기타 광고네트워크 등 일반적인 옵션이든 택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딩은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윈도PC와 맥OS X 등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가능하다. 아직 리눅스와 크롬북은 지원하지 않는다.
당연히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단, 파이어폭스와 인터넷익스플로러도 지원한다.
니베시라 불리는 구글 웹개발자는 "파일을 편집하는 동안, 구글웹디자이너는 웹킷접두어을 사용한다"라며 "그러나 콘텐츠와 다이얼로그를 게시할 때 타브라우저를 위해 다른 제조사접두어를 추가할 수 있고, 접두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어도비에지애니메이트, 애플 아이애드프로듀서 등과 유사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광고 디자이너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더 유용하다는 주장이다.